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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의 주식 일기 (1). 토스로 시작한 주식 1년만에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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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슬라여 영원하라...

21년 2월 국민주식(?) 삼전을 시작으로 첫 주식을 시작한 주린이는

금리인상에 전쟁이슈에 각 종 폭탄을 맞으며 인고의 시간을 지나

드.디.어 거의 1년만에 시퍼렇던 계좌가 빨강으로 돌아섰다.

 

아직도 대부분이 시퍼렇지만 이 갓슬라가 나를 먹여살려주고 있다.

 

이대로만 자라다오.

 

사실 테슬라 1주 구매가격이 후덜덜하기에 사고 싶어도 사지 못하는 주식이었지만

900달러 대로 내려오자 욕심이 마구마구 생겨 용기내어 발을 들였다.

그렇게 빨간맛 파란맛을 보던 중 700달러 까지 떨어지는 상황이 생겼다는

지나고 보니 역시 이게 기회였다!!

 

손덜덜덜 하며 추매한 금액이 진짜 신의 한수

이렇게 평단이 845달러로 떨어지고 지금 테슬라는 1100달러를 돌파한 상황.

 

주식 진짜 아는거 1도 없지만 역시 주식은 시간과의 싸움인 것인가.

물리기도 하고 손해보고 팔기도 하면서 몸으로 느낀 '존버'

 

지금은 변동성이 크지 않은 배당주도 슬금슬금 넣어보며 배당주에 대한 매력도 느끼기 시작했다.

(배당주 좀 더 사고 싶은데 기회를 안주네...ㅎㅎㅎ)

 

이 또한 지나가리...

지금 물린 주식이 한둘이 아니지만

오늘 정말 이 녀석은 어마어마했다...

풍문으로 거래가 불가능하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디슨 EV 살아날 수 있을까...??

 

멘탈 관리

 

처음 시작할 때 호기심으로 한주 한주 모으다 보니 어느새 금액도 커져버렸다.

계좌가 -15%까지 녹아내린걸 보면서도 큰 스트레스 없이 넘길 수 있는 내 성향도 도움이 된 것 같다.

(물론 금액 단위가 쬐만한것도 있지만...ㅎㅎㅎ)

 

계좌 수익이 +2%로 바뀐 기념비적인 날.

언젠가 -20%도 -30%도 빨간맛을 볼 수 있겠지....???

 

오늘, 내일, 내일 모레 주식이 오를지 내릴지

지금이 저점인지 아닌지 아무도 모른다.

그저 기다릴 뿐........

 

토스에서 재공되는 주식은 정말 주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접근이 용이하게 되어 있다.
그 만큼 좋기도 하지만 이로인해 쓴 맛을 보는 사람도 많을 것 같다.

토스는 나에게 어떤 맛을 보여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