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필요하거나 갖고싶거나

코니카 C35 MFD 필름카메라 소개합니다.

728x90
반응형

믿고 쓰는 코니카 C35 시리즈 중 82년에 태어난 MFD라는 모델입니다.
코니카 C35 MF와 차이점은 데이터 기록이 가능하다는 점!!
하지만 날짜가 19년 까지만 설정 가능하다는 점....ㅋㅋㅋㅋㅋ

 

렌즈는 헥사논 38mm F2.8로 나름 밝은 렌즈에 속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렌즈 전면에 수동으로 감도를 조절할 수 있는 다이얼이 있어 25~400까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이런 방식의 감도 조절은 조금 불편하긴 하더라구요.

자동 셔터 AF 카메라
ISO 25 ~ 400 / F 2.8 ~ 22
1/60, 1/125, 1/250 셔터 스피드 (자동)
반자동 리와인더
내장 플래쉬
무게 : 440g

 

렌즈 아래에 위치한 레버는 주황색원에 위치시키면 셀프타이머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흰색원에 위치시키면 반셔터가 가능해집니다.

일반 카메라와 반셔터 느낌이 너무 달라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필름 장착전 충분히 연습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ㅎㅎㅎ

 

렌즈 하단에 초점이 어디에 맞았는지 거리를 표시해주는 기능이 있는데...
촬영시에 뭐 볼 수 있어야 말이죠...ㅋㅋㅋㅋㅋ
초점 거리는 1.1m ~ 무한대 까지 입니다.

 

다시 전면으로 돌아오면 플래쉬 버튼이 있고 플래쉬가 팝업되는 방식입니다.
플래쉬 준비가 되면 뷰파인더 옆 램프에 불이 들어와요.

위쪽에 전원 버튼과 리와이드 버튼, 필름 카운터가 위치해 있습니다.
R버튼을 누르고 레버를 REW에 위치시키면 필름을 감아주는 방식입니다.

뒷면에 수평계 처럼 생긴녀석은 필름이 감길때 함께 돌아가요.
필름이 잘 감기는지 저녀석을 보면서 확인하면 되겠습니다.

또한 MFD 모델답게 날짜 설정 기능도 있는데요.
지금 이 녀석은 배터리가 수명을 다했는지 표시가 뜨지 않습니다.
배터리 교체를 해보려고 했지만 거의 분해를 해야 배터리 교환이 가능해서ㅋㅋㅋㅋㅋ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코니카 c35 데이터백 모델 배터리 교체하기 (함정 주의)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비용 주고 배터리 교체하느니 그냥 쓰는게 나을 것 같아요ㅎㅎㅎㅎ
(어차피 날짜도 19년까지만 설정가능해요.)

배터리는 감사한 AA 배터리 2개가 들어갑니다.
집에 있는 건전지 줍줍해서 쓰시면 꿀~

필름실 내부도 깔끔합니다.
필름 넣고 전원만 켜면 자동으로 감아주니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요.

AF 가능한 P&S 카메라 코니카 C35 MFD 함께 알아봤습니다.

 

▽ 요녀석으로 담아본 필름 결과물도 구경하러 오세요~

 

코니카 C35 MFD로 담은 영화용필름 샘플사진 (히치콕 250d)

코니카 C35 MFD와 문래동에 왔습니다. 문래동 골목은 언제가도 갬성에 젖게하는 것 같아요ㅎㅎㅎ 평일 오후, 저녁에도 사람들이 가득해 술집 찾기가 너무 힘들었답니다. 선선해진 날씨에 루프탑

analogfeelim.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