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진에어 인천->나고야행
당연히 1터미널로 향하고 있었는데 와이프가 블로그 검색 중
진에어는 2터미널로 가야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챔.
와우....조금만 더 늦게 알았으면 엄청 돌아돌아 많은 시간은 허비했을 듯.
대한항공, 진에어,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샤먼항공, 중화항공, 네덜란드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
총 8개 항공사가 있으니 잘 보시고 터미널 잘 못가는 일 없길 바랍니다.ㅎㅎㅎ
1일차 주부국제공항 도차쿠
도착하자마자 히다지패스 구매!! (2인 18,660엔)
히다지패스는 3일동안 기차를 자유롭게 타고 다닐 수 있다.
우리나라 내일로와 비슷한 너낌.
히다지패스 구매 후 나고야역으로 이동.
시간이 남아 담타좀 가져보려했더니
역 주변은 반경 500m 정도는 전부 금연구역.
무거운 캐리어 끌고 걷고걸어 힘겹게 흡연...ㅋㅋㅋㅋ
그래도 골목에 상점들이 있어 벤또 사서 맛나게 묵었다.
나고야역에서 JR 히다특급을 타고 2-3시간 이동하며 보이는 창밖풍경이 참 좋았다.
다카야마 도착 후 바로 체크인!
1층 조식 공간에서 저녁 9시 30분 ~ 10시 30분 까지 라멘을 무료로 먹을 수 있고
3층엔 흡연구역
13층엔 대중노천탕과 프라이빗 노천탕, 세탁실이 마련되어 있다.
오우안 호텔 룸 투어는 위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프라이빗 노천탕은 30분간 이용 가능하며 선착순ㅋㅋㅋ
그래도 3개의 탕이 있어서 그리 오래기다리진 않았다.
짐 정리 후 나오니 오후 4시
이 시간만 되도 산마치거리 대부분 상점들이 문을 닫기 시작한다.
그래도 즐길거리가 전혀 없진 않아 적당히 둘러본 후
이곳의 명물 히다규 먹으러 고고!!
가장 유명한 히다규 맛집 두 곳 모두 접수마감에 대기가 너무 길어 걷다가 발견한 느낌있어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다.
히다규 5점에 3만원....ㅋㅋㅋㅋ
하지만 맛은 정말 기가맥히고 코가맥힌다.
진짜진짜 존맛탱
미소히다비프보다 그냥 히다비프가 훨씬 맛나다.
물론 미소히도비프도 맛있지만ㅎㅎㅎ
적당히 배채우고 이자카야가 모여있는 곳으로 고고~
데코나루 요쿄초라고 여러종류 이자카야가 모인 거리 입니다.
분위기 정말 미쳐요~
사진 영상으로 담을수가 없어 아쉬울뿐ㅠㅠ
그 중 있어보이는 오마카세 스시집으로 고고~
제일 저렴한 2,300엔 짜리로 맛있게 냠냠 잘~ 먹었다!!
여기는 식당마다 겹치는 메뉴도 없고
분위기도 너~무 좋아서 매일매일 방문하고 싶었다는
하루의 마지막으로 프라이빗 온천!!!
물이 너무 뜨거버서....ㅠㅠ
그래도 야경 감상하며 반신욕까지는 겨우겨우 성공했다.ㅎㅎㅎㅎ
2박하면서 작은 사이즈 온천탕도 이용해봤는데
1번 온천탕은 너무 좁고 창문이 막혀있어서 답답....
개인적으로 이용은 못해봤지만 2번탕이 제일 예뻐보였다는
이용하신다면 2번과 3번 온천탕을 이용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럼 오늘 하루 마무리!!😉
2일차 다카야마 소개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