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역, 청담역, 압구정로데오역 사이에 위치한 더 청담 웨딩홀에 다녀왔습니다.
역과의 거리는 좀 있지만 셔틀이 운영되고 있어서 대중교통 이용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건물 2층에 예약실과 노블레스 홀 하나가 위치해 있어요.
저희는 밝은 홀 야외 느낌을 찾고 있는터라 패스ㅎㅎㅎ
바로 5층 제일 꼭대기에 위치한 '더 돔'홀로 이동 합니다.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만나는 포토테이블 입니다.
현재는 모든 장식이 철수된 상태라 느낌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멋진 공간이!!!
왼쪽엔 손님을 맞이하고 축의금을 받는 공간이 있는데 완전 야외입니다.ㅋㅋㅋㅋㅋㅋ
2월 예식을 고려중이라 좀 걱정스럽긴 했는데 간이 난로를 설치해준다고 하네요.
(괜찮을까.....?ㅎㅎㅎㅎ)
축의금을 내고 들어와 왼쪽으로 꺽으면 신부대기실이 있습니다.
마치 숲속의 공주 느낌???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생화 장식도 아무것도 없어서 좀 썰렁하지만
햇빛 잔잔히 들어오고 꽃들로 장식하면 정말 예쁠 것 같았어요.
여기서 사진찍으면 정말 대박 사진 많이 건질 것 같은 느낌.
근데....역시 추위가 걱정ㅋㅋㅋ
신부대기실 쪽에서 웨딩홀을 바라본 모습
5층에 화장실은 야외에 있는데 협소하네요...ㅎㅎㅎㅎ
딴딴따다~ 신랑신부 입장하는 곳으로 가봤습니다.
싱그러운 대나무들이 즐비하네요.
봄, 가을 결혼하면 정말 꽃 향기 가득할 것 같아요.
겨울에 눈 내린 풍경도 멋질 것 같지만...민폐겠죠?ㅋㅋㅋㅋㅋㅋ
홀에 들어왔습니다.
이 날은 비가 내린 후 흐린 날씨가 아쉬웠지만
통창으로 햇살 가득 들어오면 야외예식 저리가라 일 것 같아요.
역시 생화장식으로 꾸며지면 따봉따봉 굿~
Tip. 생화 장식을 플라워 공유로 하면 가격이 많이 저렴해진다.
신랑 신부가 들어오는 문
후광 제대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소 보증인원은 150명으로 예상 하객인원인 200명보다 적었지만
테이블 추가하면 220명 까지는 들어올 수 있다고 하네요.
여기는 동시예식으로 양식 코스 요리가 들어옵니다.
1부 식 진행하고 식사 시작 후 2부가 진행되는 형식.
요리는 58,000원 등심과 68,000원 안심 중 선택하면 되네요.
제일 중요한 견적입니다.ㅋㅋㅋㅋㅋㅋ
요기는 토요일 일요일 가격이 똑같다고 안내받았던 것 같아요.
대신 올해 얼마 남지않은 9월, 10월은 가격이 더 저렴하더라구요.
9월 가을이면 날도 좋고 야외에서 식 진행하기 참 좋을 거 같아서
그냥 9월에 확 해버려??ㅋㅋㅋㅋㅋㅋㅋ 싶기도 했답니다.
23년 2월 토요일 점심 견적은 식대는 할인이 없었고ㅠㅠ 음료, 주류도 별도로 책정이 되었어요.
대신 대관료 할인과 포토테이블, 웨딩케익, 웨딩연주, 신부대기실 케이터링은 서비스로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올해 9월, 10월 토요일 오후 시간 견적은 음료, 주료가 서비스로 들어가고
23년 2월 보다 대관료에서 50만원 정도가 더 저렴했어요.
장점
1. 날 좋은 날 정말 예쁠 것 같은 웨딩홀
2. 야외 예식 느낌이지만 계절 상관 없이 진행 가능
3. 역 앞에서 셔틀버스 운행
단점
1. 높은 식대 가격
2. 협소한 화장실
3. 하객은 외부 주차장을 이용해야 함.
자연 채광의 반 야외 예식은 좋은데 동시예식과 양식을 선호하지 않아서...
무엇보다 2월 야외가 괜찮을지도 의문ㅎㅎㅎ
참고로 저희는 3곳의 웨딩박람회를 다녀오고 '제이웨딩'을 선택해
결혼 준비를 하고 있어요.
카페, SNS 등 활동을 통한 적립금으로 다양한 웨딩상품 비용을 처리할 수 있고
동행서비스도 1회 제공해준답니다.
무엇보다 저희 둘 다 홍진 플래너님과 잘 맞는다는 느낌이 들었고
실제 홀 알아보는데도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결혼 준비하는 예비신랑신부님들의 다양한 후기도 접하고 포인트도 쌓을 수 있으니
스드메 알아보는 시간과 비용을 조금이라도 절약할 수 있어 좋답니다.
카페 가입시 추천인 '꽁치' 입력 후 가입하시면 시작부터 3만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는 사실!!
정말 우리가 원하는 모든게 완벽한 웨딩홀을 없는걸까요?ㅎㅎㅎㅎㅎ
다음 베뉴 투어는 어떠할지...코밍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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