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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뒷면의 각 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창이 사망하여 사진이 잘 나올까 걱정이 많았지만
사진을 받아본 순간 감탄이!!!
액정이 들어오질 않아 뜯어서 이리저리 만져보다가 결국....ㅋㅋㅋㅋ
하지만 너무 예쁘고 쨍하게 잘 나오는거 아니냐며
붉긋붉긋 필름이 탄 이유는 모르겠다만 이마저도 감성적이다.
액정이 사망해 플래쉬나 포커스 제어는 할 수 없지만
초기 세팅 그래도 찍어도 만족스러운 결과물에 앞으로도 종종 이녀석으로 찍을 것 같다.
맑은 대낮에 하늘을 향해 찍는데도 플래쉬가 터지길래 괜찮은건가....싶었는데
주 피사체가 어둡게 나오는걸 막고자 플래쉬가 터진 것 같다.
현상 : 고래사진관
이 때 무슨 필름으로 찍었었는지 도통 기억이 나질 않지만.....
영화용필름은 분명하다.
다음엔 어떤 필름이었는지 기록 좀 잘 해야겠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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