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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카 AUTO-5를 데리고 독산성 세마대에 왔습니다.
내비에 보적사를 치고 오면 산 정상 부근까지 차로 올라올 수 있어요.
덕분에 세마대까지 편하게 올라올 수 있답니다.
부처님 오시는 날이 얼마남지 않아 연등이 가득가득하네요.
보적사 아주 작은 사찰이지만 올 때마다 좋은 것 같네요.
보적사를 슥- 훓어보고 세마대로 향합니다.
세마대에 올라 내려다본 보적사ㅎㅎㅎ
짜잔- 여기가 바로 세마대 입니다.
독산성의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임진왜란 때 왜병이 이 성에 물이 없을 것이라고 판단, 물을 한 지게 올려보내 조롱하였다. 권율 장군은 당장 말을 끌어다가 흰쌀을 말에 끼얹어 말을 씻기는 시늉을 해보였다. 이에 왜군은 성안에 물이 많다고 속아 퇴각했다는 설이 전해오고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독산성 및 세마대지 (답사여행의 길잡이 7 - 경기남부와 남한강, 초판 1996., 15쇄 2012., 한국문화유산답사회, 김효형, 김희균, 김성철, 유홍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풍경이 막힌 가슴을 뻥뻥 뚫어줍니다.
세마대로 향하는 또 다른 길
여기로 걸어올라갈라면 땀이 한 바가지ㅎㅎㅎㅎ
그래도 등산로를 이용하면 건강에도 좋고 예쁜 풍경을 많이 만날 수 있어요.
워낙 힘든걸 싫어하는 스퇄이라ㅋㅋㅋㅋㅋㅋㅋ
세마대 투어는 짧게 마치고 근처 고인동 공원으로 왔습니다.
후지카 AUTO-5 이 녀석 결과물 참 맘에 드네요.
목측식이라 잘 찍혔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초점 나간 사진이 없습니다.
맑은날 사진을 찍은 덕분이겠죠?ㅎㅎㅎㅎ
그래도 최소 초점거리가 0.9m이기 때문에
이렇게 카메라 들고 찍으면 초점이 나간다는 사실ㅎㅎㅎㅎ
후지카 AUTO-5 사용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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