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폐역 남양주 '능내역' 출사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사진찍으러 나왔습니다.

폐역을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그리 멀지 않은 남양주에 '능내역'이 있더라구요.

 

 

능내역 (폐역)

 

자전거길이 있어 라이딩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길진 않지만 뻗어있는 철길도 갬성 뿜뿜합니다.

 

 

코로나로 열차 카페도 영업을 하지 않는다.ㅠㅠ

역사 안쪽에도 조촐하지만 나름 구경거리가 있어요.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화장실을 닫아놔서....고생 좀 했습니다.

 

역사 화장실 말고는 찾기 어려우니 미리 해결하시길...ㅎㅎㅎㅎ

 

 

사실 혼자 어디 다니기가 그랬는데

마침 필카에 입문한 조카뻘(?) 동생이 있어 심심하지 않게 다녀올 수 있었네요ㅎㅎㅎ

 

 

크.....여기가 사진 스팟!!ㅋㅋㅋㅋ

 

사실 생각보다 아담해서 일부러 오기엔 쪼~~~끔 애매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주변에 '정약용 선생 묘'와 '다산생태공원'도 있어 경유로 들리기 좋은 것 같아요.

 

 

다산생태공원 연꽃단지

 

마스크가 없었더만 더 없이 좋았으련만.....ㅠㅠ

 

 

능내역의 뒷문(?) 모습

그래도 날도 좋고 오랜만에 외출해 신나게 사진 찍고 왔네요.

마미야 RB67 중형 필카도 챙겨가서 이래저래 번갈아가며 찍느라 고생 좀 했지만...ㅋㅋㅋㅋ

 

 

마미야 RB67 중형 필름카메라도 담은 '능내역'과

'다산생태공원' 사진도 기대해주세요.^^

 

 

카메라 : EOS 800d

렌즈 : EF-S 55-250mm 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