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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디지털을 오가는 사진 생활

케녹스 120neo와 영화용 필름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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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초반 발매된 삼성 케녹스 120neo 입니다.

동글동글한 디자인에 하얀색이 참 이쁘네요.

 

새로운 카메라를 잡으면 어떤 결과물이 나올까 늘 설레여서 빨리 찍고싶어지곤 하죠.

 

그냥 시선이 가는대로 이것저것 담아봅니다.

날짜 설정을 안바꿨더니 2014년에 머물러 있네요ㅋㅋㅋㅋㅋㅋ

 

플래쉬 터진 사진도 갬성 뿜뿜입니다.

 

여의도에 위치한 현대몰

 

실내도 쨍쨍하게 잘 나오네요.

 

헤헷- (뒤에 분 죄송합니다....ㅎㅎㅎ)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참 이뻐용. 요즘 이런 갬성에 빠져있네요ㅎㅎㅎ

 

볼거리 먹거리 가득한 이 곳이 파라다이스.

 

꼭대기층에 마련된 공간은 힐링하기도 좋네요.

 

레트로 갬성충인 저의 발목을 잡아 놓치 않던....ㅎㅎㅎㅎ

저거 다 갖고 싶다는ㅠㅠ

 

서울에서 이런 도심을 통과하는 기찻길은 만나기 쉽지 않은데

후다닥 카메라를 꺼내 지나가는 마지막 찰나를 담을 수 있었습니다.

 

옛날 슈퍼 이런 풍경도 놓칠 수 없죠.

 

고개 빼꼼내민 댕댕이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줌을 쭉- 당겨서 이쁜 댕댕이들 담고 싶었는데

이 때는 줌이 잠시 먹통이되서 광각으로 찍을 수 밖에 없었네요ㅠㅠ

 

여기는 해방촌 입니다.

사진은 자세히 보면 왼쪽 모서리 상단에 뭔가 번쩍이는게 보이네요.

음....플래쉬 부분이 햇빛에 반사된걸까요??

 

여의도 부터 갬성 가득했던 동네 해방촌까지

케녹스 120neo와 함께한 사진들이었습니다.

 

필름은 타오바오에서 구매한 히치콕 500T 영화용 필름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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