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코로나 좀 종식되면 정말 좋겠네요ㅠㅠ
새해 맞이 동해로 떠나는 여행 루믹스 LX10과 함께 했습니다.
인제 자작나무 숲
겨울철 필수 코스 자작나무 숲을 드디어 와보네요.
겨울철은 2시 이후로는 입장이 불가하니 인제 자작나무 숲을 가보시려거든
2시 전에는 입산하셔야 합니다.
사실 자작나무 숲이라고 해도 주차하고 바로 볼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등산 코스가 어마어마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
왕복 3시간 코스....그래서 올라가는건 포기...ㅋㅋㅋㅋ
그래도 입구 바로 앞에 사진스팟이 있어 다행이네요.
등반이 생각보다 빡쎄니 오르시려거든 단단히 준비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일회용 아이젠을 5,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인제 자작나무 숲 까지 서울에서 1시간 40분 가량 걸렸네요.
자작나무 숲을 짧게 둘러보고 서둘러 동해로 Go~ Go~
논골담길
묵호항에 위치한 벽화마을 '논골담길'
옛날 모습을 간직한 마을로 올라가는 내내 보이는 멋진 벽화와 풍경이 시선을 사로 잡았던 곳 입니다.
풍경이 정말 예술이쥬~
정신없이 필카로 담아봤는데 결과물이 매우 기대됩니다.ㅎㅎㅎ
바람의 언덕을 찾아 올라가면 정말 멋진 풍경이 펼쳐질거에요!!
느긋하게 둘러보기 정말 좋은 곳 입니다.
광활하게 펼쳐진 동해바다.
가슴이 뻥 뚫기는 기분!! 여기서 일출을 봐도 너무 좋을 것 같았어요.
정상에는 카페도 있어 멋진 풍경을 보며 쉬어가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려갈 땐 다른 길로 찬찬히 둘러보며 내려왔어요.
아기자기한 소품 상점도 있고 갬성 넘치는 카페들도 곳곳에 있더라구요.
할머니가 옛날 이야기 들려주는 것만 같은 동네.
조용히 거닐며 데이트 하기도 좋고 사진찍기도 좋고
펼쳐진 풍경을 하염없이 바라보고만 있어도 좋았던 '논골담길' 이었습니다.
망상해수욕장
묵호항에서 망상해수욕장으로 가는 길.
여기가 그 유명한 동해 7번 국도인가요?
펼쳐진 바다와 파도소리에 정신이 아득...ㅋㅋㅋㅋㅋㅋㅋㅋ
잠시 정차 후 사진도 찍고 파도 소리도 가득가득 담아 들었습니다.
그리고 2022년 1월 1일 침대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았지만...ㅋㅋㅋㅋ
여기까지 와서 해돋이를 안보면 너무 억울하겠죠?
졸린 눈 비비며 서둘러 나갔더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해를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다들 새해가 밝아오는 순간 어떤 소원을 빌었을지...^^
아무쪼록 건강하고 돈 좀 많이 벌었으면 좋겠네요.ㅋㅋ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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