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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카 센츄리아 100 빈티지 필름을 구했습니다.
감도는 50으로 설정하고 찍었는데요. 유통기한이 너무 많이 지났는지 변색이 되었네요ㅠㅠ
이 녀석 빛에 따라서 시퍼렇게 나오기도 하는 것 같네요.
어떤건 노랗고 어떤건 시퍼렇고...ㅋㅋㅋㅋㅋ
색보정을 좀 해볼까 했는데 도저히 안잡혀서 흑백으로 보정해봤습니다.
필름은 무보정이 답이지만...ㅎㅎㅎ 흑백이 꽤 느낌있네요.
완벽하진 않아 매력적인 필름사진 아닐까요?ㅎㅎㅎ
인제 자작나무 숲의 더 많은 사진이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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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호항 논골담길로 넘어왔습니다.
색감이 특이하죠?ㅎㅎㅎㅎ
처음 봤을땐 망했네...였지만 자꾸 보다보니 뭔가 오묘하게 끌리네요ㅋㅋㅋㅋ
저만 그런거죠?ㅋㅋㅋㅋ
색조가 이랬다 저랬다ㅋㅋㅋㅋ 신기하네요.
논골담길에서 바람의 언덕 표시를 따라 쭉 올라오면
이렇게 멋진 묵호항의 풍경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오르는 중간중간 보이는 풍경도 참 멋져요~
옛 감성을 고스란히 간직한 골목갬성 죽이죠~
마지막으로 포토 스팟!!!
시퍼렇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니카 센츄리아 100 요녀석 2008년 5월에 생을 마감했는데
이정도 변색이면 보관을 너무 못한거 아닌가 싶네요ㅋㅋㅋㅋㅋㅋ
네이버 쇼핑에서 결코 저렴하지 않은 가격으로 샀는데...
보관이 좀 잘 되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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